4학년 1학기 중간무렵인가...? 수업시간에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들어 만들어 보게 된 프로그램...
USB 파일 복사로 몰래 빼오는, 한마디로 USB 파일을 훔치는 프로그램이다.
USB FileStealer v1.0

초창기 버전이다.
이 당시에만 해도 Hooking에 대한 방법이라는 것을 몰라서,
그냥 타이머 설정으로 주기마다 USB를 긁어오는 방식을 사용했다.
또한 USB장치 인식에 대한 Message를 받아오는 방법도 몰라서, 그냥 USB를 꽂으면 당연히 E드라이브 이겠거니,
예상을 하며 대상 위치 설정을 해줘야 했던 불편함과 무식함으로 일구어 낸 작품이다. ㅋㅋ
작업표시줄에도 프로그램 뜨는것을 숨기는 방법은 알았으나, 마찬가지로 Keyboard Hooking방법을 몰랐던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이, TrayIcon화를 해야 했었다.
하지만, TrayIcon화를 하면 티가 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그냥 더블클릭하면 Security창이 뜨게 만들었다. 비번은? 0000 ㅡ,.ㅡ;;;
USB File Transmission v2.0 for C#

4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 다시 업데이트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손을 대고, 인터페이스 간략화를 시도한
USB File Transmission v2.0 for C#.
사실 Stealer라는 이름이 너무 노골적이라서, 프로그램 이름을 변경;;
USB Device 장치 인식 시에 발생하는 Message를 보고, Copy Process를 실행하게 된다.
또한 KeyboardHooking을 지원하여, 작업표시줄의 내역과, TrayIcon을 제거하더라도, Alt+F12의 단축키로 프로그램을 올리고 숨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왠만한 컴퓨터 아는 사람들은 작업관리자에서 확인가능 ㅡ,.ㅡ)
Setting.ini파일에 설정에 대한 내역을 저장하여, 언제든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기존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USB File Transmission v2.1 for MFC


방학 후, 다시 한번 MFC로 컨버팅을 해보았다.
기능도 HardDisk와 FTP Server 2가지 방법으로 복사가 가능하도록 추가하였고, 파일 확장자에 복사를 1가지에서 여러가지로 목록을 추가, 삭제를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였다.
나머지는 기존의 방식과 그대로~
이런 프로그램 한번쯤을 다들 생각해 볼 것이라 생각하고,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 만든 여러 자료를 찾아봤지만 예상외로 이상하게 이런쪽의 프로그램이 엄청 드물었다.
다만, 검색해보니, 이런 어두운 쪽보다, USB File Backup같은 의미있는 프로그램들도 있는 것을 보고, 이걸 그런쪽으로 한번 바꿔보까 생각도 든다.
(물론 귀찮으면 안하겠지만...)